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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수질 사고 예방' 수자원공사, 지능형 수돗물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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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능형 수돗물 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보고회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 안정적인 수도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모니터링 체계 구축, '관망 수질 위험지도'(Risk Map) 개발, 인공지능(Al) 기반 관로 누수 탐지 솔루션 개발, 수돗물 안심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모바일 앱 개발 등이 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끝낸 뒤 경북 예천, 충남 논산 등 공사가 수도시설을 수탁해 운영 중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로, 수질 등 수돗물 공급 과정상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수장에서 각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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