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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4.3 때 수용소인 주정 공장터, 역사관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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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 당시 도내 최대 수용소였던 제주시 건입동 옛 주정 공장 터가 4.3 역사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4.3 유족을 위한 치유의 공간이자 도민과 후손들의 역사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 제주방송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 4.3 당시 도내 최대 규모의 수용소였던 주정 공장.

이곳에 있던 무고한 수용자들은 대부분 혹독한 고문으로 숨지거나 전국 각지의 형무소로 이송돼 집단 학살 또는 행방불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