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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크레디트스위스 '국가보증' 안에 스위스 1당 반대…2당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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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위기 우려가 재점화된 가운데, 스위스 주요 정당들이 크레디트스위스를 국가가 보증하는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정당인 우파 스위스 국민당(SVP) 지도부의 토마스 마터 의원은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크레디트스위스에 유동성을 공급할 책임이 있고 (그렇게)했다"면서도 "정부가 국가보증을 서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