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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러, 美드론 충돌사건에 "대미관계 최악…더이상 영해 침범 불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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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푸틴, 사건 보고 받아…양국 최고위급 대화 없어"

주미 러시아 대사 "러시아군 상대 미국 모든 비난 단호히 거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는 흑해 상공에서 발생한 미국 무인기와 러시아 전투기 간 충돌 사건과 관련해 양국 관계가 최악이라면서도 건설적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전날 사건에 대해 "양국 관계가 아마도 최저점, 매우 나쁜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