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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정육점에서 불...상가 이용객 1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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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새벽 6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에 있는 5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난 정육점 옆 편의점과 지하 1층 PC 방에서 손님 12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육점 안에 있던 가전제품에서 합선이 일어나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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