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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묶여있던 대학 등록금도 '들썩'…학부모도 학생도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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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가 오르는 게 위험한 건, 경제가 다 연관돼 있다 보니 하나가 오르면 나머지도 따라 오른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대학 등록금입니다. 14년째 묶여있던 대학이 등록금 인상에 나섰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교대 등 전국의 교대 10곳 중 절반이 올해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김민아/춘천교대 학생 : 배송 업체에서 일주일에 3~4번 정도씩 일을 하고 단기직으로 해서 등록금을 내고 있어요. (당장) '아르바이트를 얼마나 더 늘려야 하지'라는 생각에 막막했던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