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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넷마블 '신작게임' 위메이드 '블록체인'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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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신년사


파이낸셜뉴스

권영식, 도기욱(왼쪽부터) 넷마블 각자대표.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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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게임사 대표들이 신년사와 함께 올해 사업 방향성과 포부를 함께 밝혔다. 이들은 신작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는 물론 지난해 부침을 딛고 굳건하게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권영식·도기욱 넷마블 각자대표는 자사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넷마블 게임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더욱 경청하고, 소통에 앞장선 게임 운영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아스달 연대기' 등 4종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 신작을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는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ESG 중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또한 경영진과 전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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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전날 전사 e메일을 통해 '우공이산(愚公移山,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을 내세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고, 여전히 지금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시험 받고 있다"면서도 "다행히 위메이드는 재무적으로 건전하고 지난 1년간 핵심사업을 키웠고, 올해 전개할 많은 사업을 잘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 플레이를 확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위믹스'를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탈중앙화 금융((DeFi)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넷마블 #신년사 #게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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