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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쌍방울 '자금 관리인' 태국서 체포…국내 송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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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자금 관리를 맡았던 인물이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태국 정부와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 A 씨의 국내 송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과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A 씨는 쌍방울 자금 관련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선상에 오른 A 씨가 지난 5월 캄보디아 일대 등으로 해외 도피하자, 검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문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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