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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따져보니] 김의겸 의원 면책특권 어디까지…쟁점은 '고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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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의겸 의원이 국회의원 면책 특권으로 처벌을 피할 수 있을지 논란입니다. 면책 특권, 어디까지 허용되는 걸까요 홍혜영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홍 기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은 허위로 판명돼도 처벌 못 하는 거죠? 어디에 그런 규정이 있습니까?

[기자]
네, 헌법 45조에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직무상 한 발언에 대해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의회 기능을 활발하게 하자는 취집니다. 그래서 법원이 판단할 때도 이런 목적과 취지를 벗어났느냐를 우선 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