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장례 치르지 못한 유족…"서울교통공사 공식 사과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부망 접속해 근무 정보 알아내…"공사 책임"

[앵커]

지하철 역무원을 숨지게 한 피의자 전주환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유족들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과 피해자가 일했던 서울교통공사 측이 이번 사건을 보는 시각차가 크다는데 어떤 부분 때문인지, 이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 출석해 사과했습니다.

[김상범/서울교통공사 사장 (지난 20일) : 저희 작업장에서 이런 사태가 일어나서 모든 사회와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일으킨 데 대해서 깊은 사과와 위로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