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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남양유업 인수 불발' 한앤코, 주식양도소송 1심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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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이 남양유업 회장 일가가 애초 계약대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보유 주식을 넘겨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선고 직후, 남양유업 측은 판결에 유감을 드러내며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법원이 애초 계약의 효력을 인정한 셈이죠?

[기자]
네, 앞서 맺었던 주식양도 계약을 이행하라는 취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