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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영상] 완도 아우디서 나온 여행가방 지문 일치…인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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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0~15m 펄에 차체 뒤집힌 채 가라앉아

차 안에 유나양 가족 있는지는 아직 확인 안 돼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가족을 찾기 위한 차량 인양이 시작됐다. 앞서 경찰은 완도 신지면 인근 바닷속에서 조양 가족의 차량을 발견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 앞 80m 바닷속에서 조양 아버지 차량 인양 작업을 시작했다. 차량은 수심 10∼15m에서 뒤집어진 채 앞부분이 펄에 박혀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짙은 차량 선팅과 혼탁한 물 때문에 차량 안에 조양 가족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렁크에서 수거한 여행용 가방에선 조양 가족의 것과 일치하는 지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