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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메타버스, 미래 '캐시카우'로…비브스튜디오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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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미래 '캐시카우'로 불리는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는 비대면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메타버스 제작사인 비브스튜디오스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덴트(대표 김영만)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인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에 250억원 투자를 단행해 눈길을 끕니다. 비덴트 측은 21일 250억원 투자를 통해 비브스튜디오스의 주식 1만7664주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브스튜디오스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률입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앞서 2020년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20 MAMA 당시에는 방탄소년단(BTS) 공연 중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홀로그램을 제작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9일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JTBC 대선개표방송에서 전직 대통령의 모습들을 버추얼 휴먼 기술로 재현해내 화제를 모았습니다.

즉, 비덴트의 이번 투자 단행은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잠재성을 높이 산 것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 당시 "메타버스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크립토와 NFT 또한 준비 중에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이 열릴 것이고, 디지털 자산의 인증과 소유 그리고 현실 세계와의 접점에 NFT가 꼭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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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한현지 아나운서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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