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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범, 유치장에서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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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피의자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피의자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혀를 깨물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관들이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치료를 받은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