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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상] "육군숙소에 집게벌레 우글" 하소연에 "추워지면 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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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침에 눈을 뜨면 집게벌레 수십 마리가 기어 다니고 전투복을 입을 때도 벌레가 옷 안에서 떨어집니다."

자신을 15사단에 근무 중이라고 밝힌 육군 간부의 하소연입니다.

17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글인데요.

육군 독신 숙소에 거주 중이라는 이 제보자는 "한 달 전쯤부터 집게벌레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방안은 물론 베란다까지 창문이 있는 곳은 모두 집게벌레로 가득하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전투복을 입을 때도 벌레가 옷 안에서 떨어진다고 폭로했는데요.

이 제보자는 관리관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나 "날씨가 추워지면 벌레들이 얼어 죽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남궁정균>

<영상 : 연합뉴스TV·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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