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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단독] 스스로 목숨 끊은 서울구치소 재소자..."24시간 CCTV 있었는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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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한 재소자가 감방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24시간 CCTV로 감시하는 독방이었는데 교도관들은 극단적 선택 시도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준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YTN이 입수한 서울구치소 재소자 A 씨의 편지입니다.

자신의 옆 방에 수용돼 있던 53살 임 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교도관이 지난 8월 15일 저녁 이불을 넣어주려다 이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