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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엄마, 저 안 행복해요"... '과다공부·과소수면'에 행복은 뒷전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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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궂은 날씨 소식에 실망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또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동의 행복지수, 50점에 채 못 미친다는 소식입니다.

아동복지복지문기관 초록우산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청소년 만여 명을 대상으로 물었더니, 아동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45.3점에 그쳤습니다.

이 아동행복지수는 수면, 공부, 미디어, 운동 이렇게 4개 생활영역을 나눠 아동의 하루를 분석해 얼마나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지수로 산출해낸 것인데요, 결국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일상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