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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희생의 대가는 줄 도산뿐"...대중음악 공연계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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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큰 대중음악 공연은 사실상 중단된 상황입니다.

공연업계는 매출이 90% 넘게 줄고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클래식 등 다른 공연계 수준으로 방역 기준의 숨통을 틔워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음향 장비들이 창고 안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발이 묶인 겁니다.

대형 경기장 세 곳에서 동시에 가동해도 될 정도로 많은 장비가 일 년 넘게 창고 신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