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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음주단속 피해 바다로 '첨벙'…잡고 보니 인명구조 담당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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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수영 실력도 선수급이었는데, 붙잡고 보니 인명구조 담당 해양경찰이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음주단속 현장 앞에서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후진을 합니다.

해변으로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이 뒤쫓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 A씨, 경찰관을 피해 도망칩니다.

경찰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포위망도 요리조리 잽싸게 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