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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文, 바이든 초청으로 기후정상회의 화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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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화상으로 개최되는 기후정상회의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9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되는 기후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기후행동 강화 의지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기후회의 참석은 기후·환경분야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기후대응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40개국 정상을 회의에 초청해 대만·신장 문제 등을 놓고 갈등중인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첫 화상 대면을 하게 됩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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