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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메모리카드 못 찾아"‥전직 총장 대리를 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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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찰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의 집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경위를 밝혀줄 핵심 증거인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는 결국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의 추적으로 드러난 사고 직전 김호중 씨의 행적은 강남 유흥주점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9일 밤 해당 유흥주점을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고 이후 대리기사가 김 씨 소유의 승용차로 집까지 태워다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