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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두 달 일찍 온 여름 더위, 최고 32℃ 기록...동풍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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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의 낮 기온이 올봄 들어 가장 높은 30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6월 하순에서 7월 초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로 계절이 무려 2달이나 앞서간 셈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침없이 뿜어져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수

그 앞에는 하늘로 치솟는 분수대 물기둥이 더위를 식혀줍니다.

아스팔트 위로는 열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반소매 차림과 시원한 음료수가 어색하지 않은 거리 풍경은 이미 봄이 아닌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