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힘들게 참고 견디는데...선교회 시설 집단감염에 '허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교회 시설 감염 사태, '사회적 거리두기' 전망 어둡게 해

집단감염 관련 기사에 개신교계 집단 성토하는 댓글 많아

방역 잘 지킨 교회들도 충격…"기독교 매도에 안타까워"

[앵커]
대전 IM선교회 시설에서 시작한 집단감염 파장이 전국으로 번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동안 참고 견디며 방역에 잘 협조해 온 시민들은 일부 단체의 일탈이 빚은 어이없는 감염 사태에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선교회 시설 집단감염이 터지기 전만 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감염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기대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