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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나발니 석방하라" 러시아 전역 시위…경찰, 3천여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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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 50도의 겨울을 보내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지금 시위가 불 붙고 있습니다. '푸틴의 적수'로 꼽히는 나발니가 체포되자 풀어달라고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겁니다. 경찰이 강경진압에 나서면서 체포된 사람만 3천명이 넘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나발니는 체포된 뒤에도 푸틴의 호화 저택, 숨겨진 딸을 폭로하며 반격 중입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광장에 모인 시위대가 나발니의 이름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