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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코로나19로 사라진 '마을 잔치'?...진화하는 '천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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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성격 행사' 모두 취소…겨울에도 세탁 봉사

'복지 사각지대' 한 달에 한 번 필요한 물건 제공

[앵커]
코로나19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지 1년.

우리 삶 구석구석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어렵고 낮은 곳을 살피는 봉사활동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 따뜻한 그 현장에 김민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 그야말로 겨울다운 아침.

세탁차에 연결된 호스를 고무통에 돌돌 말아 넣고 펄펄 끓는 물을 들이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