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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형 확정' 되자마자…야권, 전제조건 없는 '사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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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는 재판이 진행된 지난 4년여 동안 단 한 차례도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과를 한다고 해서 지은 죄가 가벼워지거나 없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자마자 본격적으로 사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단 형이 확정됐기 때문에 사면의 요건을 갖췄다는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면에 대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