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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자막뉴스] 재판장, '꾸벅꾸벅' 졸던 전두환 일으켜 세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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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전두환 씨.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갑니다.

[전두환 :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까? 발포 명령 부인합니까?) …….]

청력보조장치를 끼고 피고인석에 앉은 전 씨는 재판 시작 10분 뒤부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재판 내내 고개가 꺾여 있었고, 의자도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재판장은 전 씨를 깨워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 뒤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