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그만둘 수도 없었다"…택배 노동자의 죽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부산에서 택배 노동자 김 모씨가 '억울하다'는 말을 유서에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동료들은 김 씨가 일을 하고도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해 택배일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대리점 측과 맺은 계약 때문에 그마저도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남 창원의 로젠택배 부산 강서지점.

40대 택배노동자 김 모 씨가 이 곳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