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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금감원, 라임 등록 취소…탄원 8달 만에 '뒷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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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들에게 2조원 대의 피해를 입힌 라임 자산 운용의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펀드 불법 판매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피해자들의 탄원서가 접수된 지 8개월 만입니다. 수사와 재판이 시작되고도 한참이 지나서 내린 말 그대로 뒷북 결정입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서울남부지법에선 라임 펀드를 부실 판매한 혐의를 받은 증권사 간부의 재판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