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한강에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117명 90분간 '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누가 가장 멍때리며 잘 있는지 겨루는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백명 넘는 참가자들이 한강에 모여 아무것도 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반쯤 벌린 입 눈은 떴지만, 초점을 잃었습니다.

아예 드러눕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 몸을 맡깁니다.

집단으로 아무것도 안 하는 이 사람들 모습, 서울 잠수교 아래서 열린 '멍때리기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