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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 "NH투자증권 연결해준 인물 계좌로 43억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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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펀드를 NH투자증권이 판매케 된 경위 수사

<앵커>

옵티머스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수천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펀드를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팔았던 곳이 바로 NH투자증권입니다. 검찰은 문제가 심각해지던 그 옵티머스 펀드를 NH투자증권이 왜 팔게 됐는지도 지금 수사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옵티머스 측 돈 수십억 원이 한 사람에게 건너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내용, 원종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1년 남짓 동안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4천500억 원 가까운 자금을 모집했습니다.


옵티머스는 지난해 4월 한화투자증권이 펀드 판매에서 손을 떼면서 심각한 위기에 처했는데, NH투자증권과 계약하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