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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코로나가 바꾼 추석 풍경…이른 성묘·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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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전날인 오늘 수도권의 공원묘지에는 성묘하려는 사람들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예년 같으면 추석 당일 많은 사람들이 찾았지만, 일시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데요.
또, 취사가 금지된 고속도로 휴게소 풍경도 예년과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유은총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시립용미리제1공원묘지.

일흔을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봉안시설이 폐쇄되면서 일찍 찾은 겁니다.

[배정일 / 성묘객 : 내일부터 (봉안시설이) 문 닫는다고 해서 찾아뵙기는 찾아봬야 하겠고 오늘 미리 왔습니다.]

이번 추석엔 예년과 달리 공원 내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스크를 벗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