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변에 죽은 전어 밀려와...20톤 수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제(19일)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해변에서 죽은 전어들이 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태안군은 죽은 전어들이 안면 해수욕장에서부터 기지포 해수욕장까지 3km 구간에 걸쳐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특전사 대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4시간 동안 수거 작업을 벌였으며 수거된 양은 20톤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태안군은 수질 오염이나 수온 상승으로 인해 폐사보다는 인근을 지나던 고기잡이배에서 죽은 전어가 버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