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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월북 하루 전에도 같은 동선...사전 답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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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탈북민 김 씨는 사라지기 하루 전, 월북 장소 부근을 한 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전 답사를 할 정도로 치밀하게 월북을 준비한 정황이 드러난 건데, 당국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 김 씨.

김 씨는 사라지기 하루 전, 지인의 차량을 타고 인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거주지인 김포로 돌아갔고, 저녁 무렵 식당과 마사지 업소 등을 이용한 뒤 다시 강화도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