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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용인 기숙학원에서도 집단 식중독...보건당국 "90명 증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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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 이어 용인에 있는 기숙학원에서 수험생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용인시 보건소는 문제의 기숙학원서 생활하는 수험생 4백 명 가운데 9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열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이 처음 나온 날은 지난 19일로, 학원 측은 닷새 뒤 보건 당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