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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매티스 "이런 분열적 대통령 처음" vs 트럼프 "매티스는 미친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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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 국방장관의 맹비난에 "과대평가된 장군으로 내가 해임한 인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서영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전 국방장관이 군대 동원 등을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 대응이 분열적이라고 맹공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매티스를 향해 "미친개"(Mad Dog)라고 맞받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이었던 매티스 전 장관은 3일(현지시간) 시사매체 애틀랜틱을 통한 성명에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정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미국민을 분열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