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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자막뉴스] 코로나19로 문 닫은 사이 동물원에 찾아온 한국늑대 6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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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빛깔 갈색 털에 뾰족한 귀, 귀여운 얼굴.

얼핏 강아지처럼 보이지만, 이래 봬도 새끼 한국늑대입니다.

암컷 4마리, 수컷 2마리로 지난 4월에 태어났습니다.

이 늑대 새끼들은 모두 태어난 지 4주 만에 어미와 분리돼 키워졌습니다.

앞서 5년간은 어미가 새끼를 키우도록 내버려 뒀는데, 세력 다툼이 심해 성체로 자라기 전에 모두 죽었습니다.

[박중상 / 오월드 한국늑대 사육사 : 자신의 번식을 위해서 남의 새끼를 물어 죽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번에도 그런 경우가 발견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