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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인천 개척교회 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신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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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에…선별진료소 북적 (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목사와 접촉한 50대 신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선학동에 사는 A(55·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미추홀구 모 교회 목사와 지난달 29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구 모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개척교회와 관련한 인천 확진자 수는 모두 37명이며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55명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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