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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사드 장비 한밤 기습 반입…주민-경찰 뒤엉켜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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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명 다한 장비 바꿨을 뿐"



[앵커]

오늘(29일) 새벽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미사일 유도탄 등 장비가 들어갔습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때문에 접촉을 줄이려고 야간에 작전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막는 주민 50여 명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 370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지난밤 소성리는 이렇게 주민과 경찰이 뒤엉킨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부터 전국의 경찰 3700여 명이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 소성리로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