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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 잇따라…수도권 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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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n차 감염으로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구 2천만명이 넘는 수도권이 긴장하고 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경기 부천·파주, 인천 계양·부평, 서울 강서·구로·관악 등에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27일 현재 근무자만 최소 12명, 관련자는 15명 이상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학원강사에서 시작, 코인노래방 방문 택시기사, 부천 돌잔치 등을 거친 것으로 감염 경로가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