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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국 입국 20대 여성 자가격리 중 확진…경남 4번째 해외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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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9일 만에 7번째 발생··경남 확진자 총 88명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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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김해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8명으로 늘었다.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김해에 사는 2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9일 만에 발생이자 7번째 확진자이다. 또, 해외 감염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91번 확진자로 분류된 23살 이 여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영국에서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3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임을 통지받고 김해 자택으로 이동 후 자가 격리를 해왔다.

95번은 27일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확진자 수는 창원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7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고성·진주 각 2명, 남해·함양·함안 각 1명 등 모두 88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62명으로, 7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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