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명소 찾고 상금도 타고…'경기도 관광사진' 공모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2023년 수상작. 경기도 제공

경기도내 우수 관광지나 새로운 명소에 대한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26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주제는 경기도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시설, 문화체험 현장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특히 도와 공사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진 작품과 웰니스관광, 야간관광 관련 사진 작품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가 이뤄진다.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2점, 각 50만 원), 특선(5점, 각 30만 원), 입선(162점, 각 10만 원) 등 모두 17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수상작품들은 경기도청사,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달력 배경사진, 각종 국제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전시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나만 알고있는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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