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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테헤란→두바이→인천…이란 교민, 전세기로 극적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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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열흘 남짓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숨진 사람도 9천 명에 가깝습니다. 최근엔 유럽이 가장 심각합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만에 4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 추세라면 중국도 넘어설 걸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세계 각국은 너나 할 것 없이 국경을 막고 있습니다. 해외의 우리 국민들은 발이 묶이기 전에 서둘러 귀국편을 찾고 있습니다. 먼저, 1만7천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나라죠. 이란의 교민과 가족, 80명이 오늘(19일) 전세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