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SK실트론, '코로나19' 감염대응체제 강화...지역사회 보호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 대상으로 각종 가이드라인 매일 점검

비상경영체제 대응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급 차질 없도록

뉴시스

[서울=뉴시스] SK 실트론 전경. (사진: SK 실트론 제공) 2019.12.0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론(대표이사 장용호)은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안전·보건과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심각단계에 준하는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실트론은 국내외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고객으로 반도체의 핵심 기초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구미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지 근로자의 수는 약 32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임직원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지역사회의 안전보건을 위해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회사 출입 시 중국 및 위험국가와 확진자 이동경로 방문여부를 확인하여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출퇴근 시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발열상태를 한명씩 개별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잠복기를 고려하여 체온도 전원 일 1회 이상 측정하고 있으며, 매일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포, 필수 착용하고 있다. 해당 국가로의 출장과 업무상 회의도 금지 혹은 제한했다. 부득이 한 출장 시에는 귀국 후 약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급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감염증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조/기술 등 각 부서별로 비상경영대응계획을 수립하였다. 핵심시설에 대한 운영방안과 더불어 대규모 결근을 대비한 비상계획도 마련 중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보건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