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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문 대통령 "비상 경제 시국…특단의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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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비상 경제 시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한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며 "비상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특별금융지원과 세부담 완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조치, 소비쿠폰이나 구매금액 환급과 같은 소비 진작책,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파격적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고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전례가 있다, 없다를 따지지 말고 생각할 수 있는 대책들을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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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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