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리에서 광주역 도심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코레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우선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조기 신축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지속 운영 △5G기반 실감콘텐츠 구축에 셔틀열차 활용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의 참여 등 주요 현안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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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동구·북구 주민의 광주 송정역 접근성 개선과 광주송정역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줄 것과 셔틀열차와 고속열차의 환승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셔틀열차 운행시간 조정도 건의했다.
광주역 셔틀열차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구간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시는 셔틀열차의 지속 운행을 위해, 올해 예산을 11억에서 15억원으로 증액하고 운행 비용을 부담 중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역~광주송정역을 운행 중인 셔틀열차에 VR․AR 등 실감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광주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5G기반 스마트 관광로드사업을 제안하면서, 셔틀열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정부의 실감콘텐츠 육성정책과 맞물려 셔틀열차에 첨단기술 및 콘텐츠 산업을 접목해 광주 관광상품을 다양화함으로써 열차 이용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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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설계와 공사시행 등의 과정에서 최대한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는 국토부와 2022년까지 내구연한 연장을 합의했고 이후 연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5G 기반 스마트 관광로드 셔틀열차 활용 건과 관련해 손 사장은 "광주 관광을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라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열차 운행 지원 시설은 광주송정역으로 가급적 일원화하고 광주역은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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