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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文대통령, 중앙선관위원에 이승택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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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이승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내정했다.

청와대는 17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장 출신인 이 변호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판사 재직 시 업무처리 방식이 합리적이고, 사회적 이슈 관련 재판에서 외부 영향에 흔들림 없이 오직 법리에 따라 판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1964년생이다. 동국대 사대부고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공군법무관을 지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창원지법 진주지원장으로 일했다.
머니투데이

이승택 변호사/사진제공=청와대


[the300]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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