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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 "60세 이후로 돈 상관없이 작품 하리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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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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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이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제작 지이프로덕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초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이 함께했다.

이날 윤여정은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역할은 탐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김초희라는 사람을 잘 안다. 처음에 무료 출연이라고 하길래 나보고 하라는 얘기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료 출연이라고 불평을 하는 건 아니다. 60살이 넘어서는 사치하고 살기로 결심했다. 내가 생각하는 사치는 좋아하는 사람 거 하고, 싫어하는 사람 거 안 하는 거다. 돈 상관없이 하리라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참 복도 많다. 이 영화로 덕을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강말금)이 소피(윤승아) 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3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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