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에서 이날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 중 60대 남성 환자가 숨졌다.
사망자는 대만 중부 지역에 사는 남성이다. 기저질환으로 B형 간염과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해외를 방문한 적은 없으며, 지난달 2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난 뒤 이달 3일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았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입원한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음압 치료 병동에 입원해 추가 검사를 받았다.
[이투데이/김벼리 기자(kimstar1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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