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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MK이슈] 한손에 착 감기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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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한 주 동안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읽힌 매일경제 기사는 13일자 '가볍다, 예쁘다, 접힌다…한손에 착 감기는 'Z플립''이었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 Z플립은 접었을 때 가로 73.6㎜, 세로 87.4㎜ 크기로, 가장 두꺼운 힌지 부분이 17.3㎜다. 세계 최초로 접는 유리 디스플레이인 '울트라 신 글라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거웠다.

11일자 '환불 사태에 감원으로 버티기…여행사 "이대론 3월 못넘긴다"' 기사 역시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중국·동남아시아·일본 여행 무더기 취소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업계 1·2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모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환불액 규모만 100억원대로 전해지면서 반년치 장사가 공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1차로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제를 실시했고, 시간선택제와 함께 '주3일제'까지 도입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등 비상경영에 착수했다.

끝으로 13일자 '5억광년 밖에서 규칙적인 소리가…외계인이 보내는 신호?' 기사가 조회수 3위에 올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굉음을 동반해 '외계인의 소리'로도 불리는 '고속전파폭발(FRB)'에서 처음으로 일정한 주기가 확인됐다. 지구에서 약 5억광년(1광년은 약 9조4600억㎞) 떨어진 지점에서 16.35일 간격으로 FRB가 반복 포착된 것이다. 이번 연구가 우주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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